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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관련/DJ

클럽 노래의 종류

by 주로 작업하는 남자 201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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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우스뮤직 [house music] - 1980년대에 시작된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의 한 종류로 1980년대 초에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 1970년대 말 유행하던 디스코음악이 주류음악이 된것에 대비하여 언더그라운드 클럽중심의 댄스음악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하우스'라는 이름은 뉴욕의 DJ, 프랭키 너클스(Frankie Knuckles)가 활동하던 클럽, 시카고의 ‘웨어 하우스(The Warehouse)’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정식으로 레코딩하는 음악이 아니라 집이나 클럽의 댄스 파티에서 라이브 연주하기 위한 음악이라는 뜻도 있다.  
 서구의 발달된 파티문화에서 집이나 클럽에서 맥주를 한손에 들고 가볍게 흔들수 있는 음악을 의미한다. 또한 하우스뮤직은 음악의 장르라기 보다는 일종의 문화 스타일로 정의될 수 있다. 1980년대에 시카고에서 생겨난 실험적인 댄스 뮤직을 시카고하우스(Chicago house)라고도 부른다. 시카고에서 시작된 하우스뮤직은 뉴욕, 뉴저지, 디트로이트, 마이애미의 디스코텍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히스패닉, 동성애 사회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초기의 하우스뮤직은 소울(soul), 펑크(funk), 디스코(Disco) 등 흑인 댄스음악을 믹스하는 과정에서 탄생했고, 디스코에서 영향받은 4/4박자를 기본으로 강력한 리듬이 신시사이저와 베이스, 소울풍의 여성보컬 등을 가진 단순한 스타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도시적인 여러 가지 장르의 음악과 최신 테크놀로지와의 융합을 통해 애시드 하우스 (Acid House), 힙 하우스 (Hip house), 개러지 하우스 (Garage House),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 미니멀 하우스(Minimal House), 프리스타일 하우스 (Freestyle house) 등과 같은 수많은 형태의 하위장르로 발전하였다.

 

2. 테크노[ techno ] - 격한 사운드로 대표되는 극히 기계적인 성질을 근본으로 하는 악곡. 1970년대 후반에 붐을 이룬 테크노 팝은 뉴웨이브계 무브먼트의 하나로, 신시사이저의 음색과 무기질적인 시퀀스 프레이즈가 특징이다. 이러한 성질은 나중에 하우스 뮤직으로 흘러들어 테크노 자체도 트랜스, 고어, 디트로이트, 네덜란드, 미니멀, 사이키델릭으로 세분화되면서 여러 가지 형태를 갖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하나의 장르로서 인식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합성함에 따라 사운드와 스타일, 테크놀로지를 변화시키는 요소로도 받아들이고 있다.

 

3. 테크토닉(Tecktonik, tck, electro dance, vertigo, Milky Way) -

댄스 장르의 맥락에서 테크토닉을 본다면 2000년, 프랑스 파리의 클럽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서 "techtonik killer"라는 파티로 처음 선보여진 댄스로 그 시초를 잡을 수 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시작했다는 설이 있지만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 씨릴 블랑(Cyril Blanc)에 의하면 다르다. 여러 국가의 여러 집단의 사람들이 각기 국가에서 유행하는 댄스를 섭렵하고 같이 시너지효과를 보면서, 당시 유행하던 테크노 풍의 음악에 어울리는 새로운 댄스를 고안해, 프랑스의 클럽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유럽 클럽은 벨기에에서는 점프(Jump)가, 네덜란드에서는 하드프롬(Hard From)이, 이탈리아에서는 일렉트로(Electro), 스페인에서는 테크하우스(Tech house), 독일과 벨기에와 스웨덴과 네덜란드 모두를 통틀어 하드택(Hardtack) 댄스가 유행하고 있었고 그 모든 댄스들이 프랑스 클럽으로 유입되어 섞이고 있었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모든 클럽에서 사람들이 추는 춤과 음악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다. 이런 클럽 분위기에 불만을 느낀 씨릴 블랑과 알렉산드리(Alexandre Barouzdin) 그리고 스위스, 벨기에, 프랑스 각지에서 온 그의 다양한 친구들은 음악에 어울리고 모든 댄스들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새로운 장르의 댄스를 고안해내고자 했다. 그리하여 발동작이 손동작보다는 제한되어 있고 (아프리카 전통 춤에서 모티프를 딴)손동작이 다소 과장된 테크토닉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테크토닉은 이내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의 테크토닉은 큰 유행의 물결을 타고 2007년 6월에 개최되었던 게이 프라이드(Gay Pride)와 같은 해 9월 15일에 개최되었던 프랑스 테크노 퍼레이드(Techno Parade)에서 보여 큰 호응을 받게 되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테크토닉은 다소 80년대 복고적 사운드를 구사하지만 구성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테크 하우스의 지류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현재 테크토닉은 대안으로서의 서브 컬처 댄스문화가 아니라 팝이 되었다. 독일 지역을 기반으로한 일렉트로클래시(Electroclash)는 테크토닉과 자매지간으로서 보다 자유로운 구성을 보여준다.

 

4. 디스코 [disco] - 본래 이탈리아어 ·에스파냐어의 ‘레코드’를 뜻하며, 프랑스어로 원반(圓盤)을 의미하는 디스크(disque)에 해당된다. 그러나 1970년 후반부터 록 ·솔 계통댄스(디스코 댄스) 및 댄스 취향 음악(디스코 뮤직 ·디스코 사운드)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사용되었다. 이것은 1960년대 프랑스에서 댄스 밴드 대신 레코드를 사용하는 댄스 홀을 디스코테크라고 부른 이후 1970년대 미국에서도 유행되어 ‘디스코’라는 약칭을 쓴 데서 연유한다. 레코드를 사용하는 댄스 홀은 처음에 젊은층의 호응을 얻기 위해 경비 부담과 공간을 줄이면서 시작되었다. 객석에서 보이는 유리박스 속에서 디스크자키가 손님에게 이야기를 건네며 레코드를 틀어 친숙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었으며, 또 레코드회사는 디스크자키가 사용하기 쉽게 30cm 싱글반(盤)을 만듦으로써, 리듬을 강조한 춤추기 쉬운 음악과 여기 알맞은 춤이 속속 출현하였다. 미국에서 흑인음악의 리듬이 인기를 끌었던 것도 베트남전쟁과 석유파동 등으로 억눌린 젊은이들의 스트레스를 발산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1977년 《토요일밤의 열기 Saturday Night Fever》가 세계적으로 히트하여 디스코 붐을 일으켰다. 디스코는 1970년대 말 한국에서도 젊은층에 인기를 모아 이른바 디스코 풍조가 널리 퍼져 펑크룩 ·디스코뮤직 ·디스크자키라는 풍속이 유행하였다.

5. 트랜스 음악 (Trance Music) - 1980년대에 만들어진 전자 음악의 한 종류로, 테크노와 하우스 음악에서 파생된 장르이다. 트랜스 음악은 130-160 BPM의 속도로 몽환적인 느낌의 신디사이저 멜로디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라는 이름은 반복되는 비트와 약동하는 멜로디가 듣는 사람을 '무아지경 (Trance)'의 상태로 만든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트랜스 음악은 주로 클럽에서 연주되고 클럽 뮤직으로 분류되지만, 선율적인 트랜스는 클럽이 아닌 곳에서 즐기기 위해 듣는 사람도 있다.

 

6. 하드코어[ Hard-core ] - 힙합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음악장르라기보다는 문화를 지칭하는 말이다. 리듬감을 중시하는 강렬한 사운드의 록음악을 가리키지만 현재 일반적으로는 록과 랩의 만남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90년대 초반 미국 중서부지방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록에서 80년대 '하드코어'는 메탈과 펑크(Punk)가 뒤섞인, 폭발하는 사운드와 저항정신을 특징으로 하는 스타일을 가리켰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흑인음악 힙합이 가세하면서, 요즘엔 펑크-메탈-힙합이 합쳐진 강렬한 록장르를 '하드코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하드스타일, 댄스코어, 씨워크, 드럼앤베이스, 다운템포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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